[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끝내 칼을 빼 들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램파드 감독이 패배 뒤 티모 베르너를 향해 쓴 소리를 했다. 공을 간수하지도, 패스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베르너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벤치로 물러났다. 램파드 감독은 "지켜봐야 한다. 베르너는 공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도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그와 계속 대화하고 있다. 체력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봐야 한다. 하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 위해 변화를 줘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매서운 득점포를 기록했던 베르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EPL 15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기대했던 수준은 아니다.
램파드 감독은 "우리는 항상 대화를 한다.나는 좌절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가 공격수로서 득점하길 원한다. 그것이 선수가 평가를 받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것은 그가 경기에서 기회를 잡고 있다는 것이다. 목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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