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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정의 기본 운영 방식은 플라잉 스타트 방식이다. 플라잉 스타트란 계류장 출발 이후 수면에서 대기 행동을 거친 이후 0∼1.0초 사이에 스타트 라인을 통과하는 방식이다. 0초보다 빠르게 통과하면 사전 출발(F)이 되는 것이고 1초를 초과해 통과하게 되면 출발 지체(L)이 되는 것이다. 출발위반(F/L)을 한 해당 선수의 한해서 환불 조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운 제제가 뒤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 입장에서는 절대 피해야 할 것이 출발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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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단계에서는 온라인 스타트 방식이 대세인 만큼 선수들도 이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 한계체중(여자 51㎏, 남자 55㎏)에 최대한 맞게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60㎏이 넘어가는 몸무게로 온라인 경주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모터의 세팅도 최대한 직선력을 끌어올리는 쪽에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선수 정비 능력도 상당히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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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진입 방식에는 코스 고정 방식과 코스 변동 방식이 있는데, 초창기에는 선수의 경합을 통해 코스를 진입하는 방식이었지만 현재는 코스 고정 방식으로 거의 굳어진 상황이다. 코스 변동 방식은 진입 코스까지 예상해야 하기 때문에 한층 추리의 난이도가 높고 사고의 위험성도 크다. 지난 2007년 있었던 제4회 헤럴드경제배 대상 결승전에서 계류장 출발과 동시에 코스 경합에 나섰던 우진수, 이주영, 사재준이 모두 전복해 실격하면서 출주 제외가 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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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거리는 현재 온라인 경주 1535m, 플라잉 스타트 방식 1200m으로 치러지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600m 세바퀴를 도는 1800m 경기가 대세를 이루었지만 좀 더 스피디한 경기를 위해 현재 두 바퀴 1200m의 경기 방식으로 굳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실전 도입이 쉽지는 않겠지만 한 바퀴 600m만 도는 방식도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