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니스로 임대간 아스널의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19)가 아스널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의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는 니스로 임대 이적한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내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을 인정했고, 1군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해 실망스러웠음을 표현했다.
살리바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과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은 생테티엔에서 임대로 보낸 후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데뷔하는 내용의 계약이었다. 하지만 살리바는 프리미어리그2 6경기와 EFL 트로피 2경기에만 출전했을 뿐, 아스널 1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살리바는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아스널은 지난 5일 살리바가 남은 시즌을 프랑스 리그1 니스로 임대를 떠난다고 알렸다.
니스로 임대 이적한 살리바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르테타 감독님은 내게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는 내 리듬을 찾기 위해 출전 기회를 얻고 싶었다"면서 "첫 여섯 달은 어려웠다. 왜냐하면 훈련할 수 없는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집에 있었고 바깥에서 훈련 할 수 없었다"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는 시즌 종료 후 도착했고, 혼자 훈련했다. 선수들이 휴가에서 돌아온 후 친선 경기를 치렀지만, 나는 리듬을 잃어버렸고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살리바는 임대 이적하자마자 지난 7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홈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아스널 23세 이하 팀과 프로 레벨의 리듬은 다르다. 나는 경기에 나서고 싶었고 아스널에서 열심히 훈련했다. 이것이 감독님이 나를 바로 경기에 내보낸 이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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