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몰레인(영국 셰필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9호 도움이자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17일 오후 영국 셰필드 브라몰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전반 5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도움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셰필드를 압도했다. 1분 케인이 떨구고 난 뒤 호이비에르가 슈팅했다. 이어 케인이 다시 슈팅을 때렸다.
4분에는 베르흐베인이 슈팅했다. 램스데일 골키퍼가 막아냈다.
바로 코너킥이 진행됐다. 손흥민은 문전 앞으로 강하게 휘어지는 킥을 구사했다. 오리에가 달려들며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 1-0이 됐다.
손흥민은 아쉬운 상황을 놓쳤다. 전반 8분 케인이 2선에서 찔러줬다. 손흥민이 배후 공간을 침투한 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가고 말았다.
전반 10분 현재 토트넘이 1-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