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44)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 못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스페인 매체 아스가 20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라울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2군 감독을 맡고 있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완치될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한다.
따라서 라울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2군과 헤타파 B팀의 경기에 벤치에 앉을 수 없다.
요즘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엄격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최근 1군 선수단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었다. 카세미루, 요비치, 아자르 등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시간을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 1군 사령탑 지단 감독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짧게나마 자가격리를 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