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흔들리는 리버풀, 떠오르는 레인저스.'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현 레인저스 감독(40)이 자연스럽게 리버풀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제라드 감독은 레인저스 부임 3시즌째를 맞이한 올시즌 지도자 커리어 하이를 맞았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5라운드 현재 22승 3무 승점 69점(25경기)을 따내는 압도적인 전적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24일 현재 2위이자 최대 라이벌 셀틱(승점 46점·22경기)을 승점 23점차로 따돌렸다. 10년만의 리그 우승까지 한 발짝 남겨뒀다.
제라드 감독은 부임 150번째 경기였던 로스 카운티(24일)전에서 5대0 대승을 따냈다.
그로부터 이틀 전 리버풀은 홈구장 안필드에서 번리에 0대1로 패하며 홈 68연속 무패행진이 끊겼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번리전 포함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는 빈공으로, 승점 2점 획득에 그쳤다. 선두를 달리던 리그 순위가 4위까지 추락했다.
지난 2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며 굳건해보이던 리버풀 왕조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리버풀 팬 데이비드는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리버풀을 지금 위치까지 끌고 왔지만, 이제는 퇴보하고 있다. 플랜 B가 없이 잘못된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다. 앞으로 클롭 체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알레그리 혹은 시메오네를 데려올 때"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여론을 반영하듯 자연스레 도박사들이 '리버풀 차기 감독 레이스' 창을 띄우기 시작했다.
제라드에 이어 리버풀 미드필더 출신 사비 알론소 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7/2),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7/1), 토마스 투헬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14/1)순으로 높은 배당률이 책정됐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한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2016년 현역 은퇴 후 레인저스 사령탑에 오르기 전까지 리버풀 유스 코치를 지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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