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크리스탈팰리스 타이릭 미첼을 노리는 아스널.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아스널이 크리스탈팰리스의 왼쪽 측면 수비수 미첼을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샬케04로 이적함에 따라, 그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최근 근육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키어런 티어니라는 주축 멤버가 있기에, 몸값이 비교적 저렴한 백업 멤버를 찾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미첼을 원하지만 미첼을 탐내는 구단이 많다는 소식. 미첼은 21세의 젊은 선수로 그동안 1군 15경기를 소화했으며 그 중 11경기를 이번 시즌에 뛰었다.
다만, 크리스탈팰리스와 미첼의 계약이 올해 끝나는지에 대한 상반된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그에게 새로운 연장 계약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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