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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윤송아(원진아 분)와 채현승(로운 분)이 뻔뻔하게 두 여자를 쥐고 있던 이재신(이현욱 분)에게 되갚아주기 위한 가짜 연애를 시작, '나도 모르게' 시작된 로맨스의 첫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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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사람은 회사에서 직급을 이용해 교묘하게 화풀이를 하는 이재신의 견제에 더욱 가까워졌다. 이는 특히나 윤송아에게 변화를 일으켰다. 그녀는 단둘이 남아 화장품 테스트를 하던 도중 실수로 제품이 들어가 눈을 뜨지 못한 채현승이 도와달라며 훅 다가온 순간, 자신도 모르게 멈칫했다. "송아야"라며 반말을 한 채현승의 장난에도 딱밤을 날리며 응수했지만 그 순간 심쿵해 채현승을 점점 '후배'가 아닌 '남자'로 의식하고 있음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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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재신이 이효주(이주빈 분)와 결혼을 준비하던 비밀이 드러난 후에도 윤송아를 붙잡아 돌연 긴장감이 고조됐다. 사랑하는 여자를 기만하고 함부로 대하는 그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채현승이 달려들면서 한바탕 싸움이 발발,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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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황이 일단락된 후에도 윤송아를 걱정하던 채현승은 우연히 클럽에 들어가는 그녀를 목격했다. 하우스 메이트 김가영(강혜진 분)의 손에 이끌려 온 윤송아는 거절하던 것도 잠시 신나게 춤을 추며 즐겼고 그녀의 낯선 모습을 신기하게 지켜보던 채현승의 입가엔 웃음이 저절로 새어나왔다.
이처럼 윤송아를 지키기 위해 남자답게 나서고 때로는 귀여운 장난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채현승의 행동들은 그녀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에까지 스며들어 흠뻑 적시고 있다. 뜻밖에 시작된 둘의 가짜 연애가 과연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다음 주 방송에 기대감이 한층 더 치솟고 있다.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