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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LG의 새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을 나온 수아레즈는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했다. 수아레즈는 구단이 마련한 시설로 이동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수아레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던 빅리거다. 최근 2년간 빅리그에서 27경기, 42⅓이닝 투구에 그쳤지만, 2018년에는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7승13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왼손 타자에 강한 수아레즈의 스타일에 큰 점수를 준 LG는 총액 6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40만달러)에 영입했다.
키 1m83, 몸무게 91kg의 체격. 직구 구속 평균은 148.5㎞,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한다. 2018년 9이닝 평균 2.5개의 볼넷을 기록했을 정도로 제구도 안정적이다.
윌슨이 떠난 자리에 새롭게 들어온 수아레즈가 에이스 켈리와 함께 LG의 원투 펀치로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 주력 선발진이 모두 오른손이라 왼손 수아레즈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윌슨의 성적을 뛰어넘길 바라는 LG팬들의 바람을 수아레스가 이뤄줄 수 있을까? 자신있는 모습으로 엄지를 들어보이는 수아레즈
긴 비행시간과 입국 수속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환한 미소를 보이는 수아레즈. '올시즌 LG 우승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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