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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는 7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바다의 땅 통영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전에서 전주대를 3대1로 꺾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014년 추계연맹전 우승 경험이 있었던 선문대는 춘계연맹전에서는 처음으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은 2010년 대회 준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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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도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이었다. 4강전에서 또 다른 대학 강호 용인대를 만나 승부차기 스코어 12대11 대접전 끝에 이겼다. 끈끈한 수비와 빠른 역습이 인상적인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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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는 전반 11분 행운의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코너킥 상황 선문대가 때린 중거리슛이 골문 앞에 있던 수비수 홍석현쪽으로 향했다. 공격 가담을 위해 골문 앞에 서있던 홍석현은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피해 날아오는 공에 발을 가져다 댔다. 전주대 골키퍼 김성곤이 전혀 손을 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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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진은 후반 5분 쐐기골까지 뽑아냈다. 이민희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아 골망을 가르는 대포알 슈팅을 터뜨렸다. 선문대 간판 공격수다운 실력이었다.
선문대는 2014년 추계연맹전 우승 이후 상위권 팀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2018년 프로 지도자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안 감독이 부임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부임 첫 해 추계연맹전 준우승으로 가능성을 보였고,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첫 춘계연맹전 우승까지 차지했다. 끈끈한 조직력을 강조하는 안 감독의 지론이 선문대 축구에 녹아들고 있다는 평가다.
안 감독은 우승 확정 후 "우승은 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아직 부족하다. 우리 선수들이 프로 진출이라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우승에 도취되지 말고, 부족했던 경기들을 돌이키며 더 성장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루 전 열린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는 광주대가 제주국제대를 5대1로 대파하고 또 다른 우승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광주대는 춘계연맹전 두 번째 우승이다.
통영=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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