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구단은 SNS를 통해 손흥민과 케인이 이번 시즌 합작한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그래픽을 공개했다. 두 최강 듀오가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골을 합작했는데 패스 연결 흐름과 위치를 나타냈다.
손-케 듀오의 역사적인 14호골은 8일(한국시각)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홈 경기서 나왔다. 라멜라의 공간 패스를 손흥민이 논스톱 크로스로 연결했고, 그걸 달려들던 케인 머리로 박아 넣었다. VAR(비디오판독) 끝에 온사이드로 인정, 득점이 됐다.
이 득점으로 손-케 듀오는 26년 전 시어러와 서턴이 블랙번에서 세웠던 종전 기록 13골을 타넘고 EPL 새 역사의 한줄을 썼다.
14골을 합작하면서 케인이 손흥민의 9골을 어시스트했고, 손흥민은 케인의 5골을 도왔다. 위치상으로 보면 케인은 후방에서 전방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주로 패스 연결을 했다. 반면 손흥민은 상대 골문 왼쪽에서 가운데로 패스를 연결해 케인의 득점을 도왔다.
손흥민과 케인의 다음 목표는 첼시 레전드 드록바-램파드의 EPL 통산 최다 합작골 36골을 넘어서는 것이다. 2015년부터 함께 한 손-케 듀오는 현재 34골을 합작했다. 3골만 더 합작하면 EPL 통산 기록까지 갈아치우게 된다.
토트넘 팬들은 구단 SNS에 "최강 듀오다" "케인은 최고의 패서" "이건 예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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