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떠날 마음 먹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첼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미국 출신 공격수 풀리시치가 결국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풀리시치는 9일(한국시각) 열렸던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 메이슨 마운트, 티모 베르너, 칼럼 허드슨-오도이, 카이 하베르츠 등에 밀리며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풀리시치는 이번 시즌 9경기 선발 출전이 전부다. 득점은 단 1개.
풀리시치는 첼시의 핵심 멤버로 성장중이었다. 오랜 기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 풀리시치는 결국 지난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이번 시즌 도중 램파드 감독이 경질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하며 풀리시치는 다시 벤치로 돌아갔다.
투헬 감독은 2016년 토르트문트에서 자신을 시니어 프로 선수로 데뷔시켜준 장본인.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만도 했지만, 투헬 감독은 냉정했다.
이 매체는 풀리시치가 또 한 번 힘겨운 주전 경쟁을 할 인내심을 갖고 있지 않다며, 그의 여름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다행히 풀리시치를 주시하는 팀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이자 거물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풀리시치의 상황을 계속해서 살피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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