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와 연애 초기에 벌였던 애정행각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추억 팔이중"이라며 "지금은..바쁘다 바뻐 현대사회, 나쁘다 나뻐 현대 공기, 무섭다 무서워 코로나"라고 덧붙이며 깨끗하고 자유로웠던 과거를 그리워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 숲길 가운데에서 제대로 포즈를 취하고 입을 맞추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래된 필름 사진 속 두 사람만의 행복한 애정행각이 풋풋하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결혼 10년차인 지금까지도 하루 뽀뽀 20번 하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앞서 심진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일, 사귄 지 10주년♡ 남편을 위해 몰래 준비한 식사자리. 다른 약속 잡을까 봐 두근두근. 아주 감쪽같이 성공!! 오랜만에 외식에 행복했음 #2021년은 매일이 10주년 #나한테 들이대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초심을 잃지 않은 뜨거운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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