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승환(삼성)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서 올해도 발벗고 나섰다.
오승환은 오는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기초종목 육성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한다.
오승환은 지난 2016년 12월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뒤 장애인 체육을 위해 후원을 해왔다. 2016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4년 간 누적금액 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후원금은 휠체어테니스 임호원과 김명제, 노르딕스키 신의현을 비롯해 기초종목 육성 지원금 등으로 돌아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후원금 전달식과 더불어 오승환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재위촉될 경우 임기는 2023년 1월까지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