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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코멘트] '155km 강속구 과시' 장재영, "구속도 좋지만 발전하는 모습 지켜봐주세요"

이종서 기자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의 연습경기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T 6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투수 장재영이 수비 실책을 한후 포수 이지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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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장재영(키움)이 연습경기 마지막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장재영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앞선 한화, 두산과의 연습경기 두 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했던 장재영은 이날은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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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발은 불안했다.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안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김민혁의 1루 땅볼 타구 때 1루수의 토스를 잡지 못하면서 잇달아 출루를 허용했다. 무사 1,2루 위기에서 심우준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고, 이어 김건형을 3구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박승욱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서 이날 경기를 마친 장재영은 "연습경기를 하면서 마운드에서 편안해졌다. 밸런스도 일정해지는 것 같아서 긍정적이었다. 오늘 경기 초반도 안타도 맞고, 실책도 있었지만, 시즌 중에서도 이런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니 흥분하지 말자고 한 것이 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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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재영은 최고 155km의 공을 던졌다. 많은 사람들이 구속에 관심을 두는 만ㅋ므 부담이 될 수도 있었지만, 장재영은 "구속에 집중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구속보다는 밸런스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최고 구속이나 평균 구속이 올라가는 거 같다. 아직 시즌이 아니니 내가 만족하는 피칭이 중요한 거 같다. 구속에 대한 이야기는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고등학교 때보다 마운드에서 침착함이나 변화구 등에 대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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