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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쌍둥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두산 출신 투수 함덕주와 채지선이 26일 두산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LG와 두산은 25일 LG 양석환, 남 호가 두산으로 가고 두산 함덕주와 채지선이 LG로 이적하는 2대2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한지붕 두가족으로 라이벌인 LG와 두산의 트레이드는 2008년 이후 13년만의 일이다. LG 이성열 최승환과 두산 이재영 김용의의 2대2 트레이드가 마지막이었다.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LG차명석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우리 팀에 필요한 즉시 전력감 투수 2명을 영입하며 투수력 강화에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전력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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