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손흥민보다 더 나은 선수다."
토트넘 공격수 출신 대런 벤트가 30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의 팟캐스트 '킥오프'를 통해 '토트넘 영혼의 듀오' 손흥민과 케인에 대해 느닷없는 비교 코멘트를 내놨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에 차출중인 케인에 대해 A매치 기간에도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에도 우승 트로피를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할 경우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7월 유로2021이 끝난 이후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답변을 미뤘다.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링크설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벤트는 손흥민과 케인을 잇달아 언급하며 비교했다.
"나는 손흥민의 빅팬이기도 하다. 하지만 손흥민을 영입한다면 그가 맨시티 베스트11에 들어갈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나는 케인이 토트넘에선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맨시티 팀에 걸어들어오면 된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손흥민보다 더 나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도 잘하지만 케인에 대해 말하자면 그는 모든 것을 다 잘한다"고 비교했다. "올 시즌 케인은 도움도 많이 했다. 센터포워드로 뛸 때면 반드시 골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인 것은 틀림없지만 케인이 토트넘 최고의 선수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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