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신재범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하며 빛나는 존재감으로 '슈퍼 루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재범은 28일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몬테크리스토'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라 약 4개월 동안 이어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메르세데스'(옥주현/린아/이지혜 분)의 아들이자 모험심이 강한 청년 '알버트' 역을 맡았으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몬테크리스토 백작'(엄기준/카이/신성록 분)을 따르는 순수한 모습부터 그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알버트'가 분노로 흑화하는 과정들을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서도 차곡차곡 완성한 캐릭터의 서사로 설득력 있게 선보임으로써 무대를 빛나는 존재감으로 가득 채우는 맹활약을 펼쳐 보였다. 특히 신재범은 '알버트'의 귀공자 비주얼을 이질감없이 소화하는 훈훈한 비주얼부터 귀호강을 부르는 탄탄한 노래 실력과 몰입감을 높이는 섬세한 연기까지 3박자를 고루 다 갖춘 '슈퍼 루키' 면모를 제대로 입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그는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간들 속에서 무사히 마지막 공연까지 마무리했다는 사실에 가장 감사합니다. 10주년 기념 공연은 물론 라이브 영화까지 뜻 깊은 시즌에 참여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극 중 '알버트'가 새로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처럼,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저 또한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던 모험과도 같았습니다. 매 공연마다 무대 안팎에서 고생 많으셨던 스태프분들과 막내의 이런저런 걱정들을 큰 애정으로 보듬어 주셨던 배우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위니토드'에 이어 두번째 대극장 무대에 섰던 제가 작아지지 않도록 저에게 항상 따뜻한 격려와 든든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관객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며 저 또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애정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신재범은 '팬텀싱어3'를 비롯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스위니토드', '니진스키', '더데빌',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무한동력',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과 연극 '언체인', '나쁜자석', '밀당의 탄생' 그리고 웹뮤지컬 '솔로탈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운봉', '알라딘'까지 대세 신인으로 주목 받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매 작품마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탄탄한 노래 실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아낌없이 펼쳐 보이며 빛나는 존재감을 가득 채우고 있는 만큼 아직 보여줄 매력이 더 많은 '슈퍼루키'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대 위 빛나는 존재감으로 '슈퍼 루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한 배우 신재범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검토에 집중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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