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맨유전에서 맨유의 첫 골이 취소된 상황을 두고 현지 축구계가 시끌시끌하다. 스콧 맥토미니(맨유)가 손흥민(토트넘)에게 행한 파울로 퇴장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득점취소는 불가피했지만 퇴장감은 아니라고 반박하는 전문가도 있다.
전직 프리미어리그 심판 스콧 갤러거는 후자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난 주말 논란이 된 프리미어리그 판정에 대해 분석했다. 그중에서 단연 전반 33분 에딘손 카바니(맨유)의 선제골이 취소된 상황이 메인 이슈다. 갤러거는 결론부터 말했다. "주심이 파울을 부는 것이 불가피했다."
갤러거는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심판이 (손흥민의 얼굴을 팔로 가격한 걸로 보이는 맥토미니의)퇴장 여부를 먼저 살폈을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럼 오프사이드 여부를? 아니다. 그보다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 공격 과정에서 파울이 있었는지 살폈을까? 확신할 순 없지만, 주심(크리스 카바나기)이 온필드리뷰에서 느린 화면으로 그 장면을 살핀 것으로 확인된다. (손흥민이)손으로 얼굴을 붙잡았기 때문에 파울 선언은 불가피했을 것이다. 그래서 경기장으로 돌아가 토트넘의 프리킥을 지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갤러거는 '맥토미니가 두 번째 경고, 즉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맥토미니는 앞서 전반 18분 경고 한장을 받았다. 갤러거는 "퇴장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수가 파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마당에 그때로 돌아가 두 번째 경고를 내미는 것은 상처에 소금을 바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부주의한 파울이었지만, 무자비하진 않았고, 분명 위험판 파울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갤러거는 같은 날 맨유가 3대1 승리한 경기에서 나온 폴 포그바(맨유)가 서지 오리에(토트넘)를 팔꿈치로 가격한 행위가 "퇴장이 아닌 경고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리버풀-애스턴 빌라전에서 나온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오프사이드에 의한 득점 취소 장면은 "옳은 판정"이라고 평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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