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라이프 스토리 채널을 표방했던 Olive(올리브) 채널이 다음달 1일부터 tvN STORY(스토리) 채널로 변경된다.
tvN STORY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어른 세대 이야기를 담는 콘셉트를 갖는다. tvN STORY 측은 "Olive의 채널 타깃을 확대해 중년 세대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토리 채널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경제적·시간적 여유를 바탕으로 뉴미디어에 친화적이며 경제·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어른 세대 맞춤형 채널을 목표로 그들의 추억·관심사·미래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기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 및 타깃 특화 편성 프로그램으로 중무장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채널명에서 스토리는 시청자가 가진 삶의 이야기를 의미하는 동시에, 시청자가 공감하고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tvN의 즐거움을 확장한다는 뜻도 담았다.
Olive 채널은 국내 케이블채널의 흥망성쇠를 모두 겪은 채널이다. 2000년 '푸드채널'로 론칭된 Olive는 '쿡방' '먹방' 등이 방송가에 자리잡기도 전에 이같은 콘셉트를 시작한 선구자적 채널이었다. 하지만 모든 채널에서 '쿡방' '먹방'을 시작하자 오히려 푸드채널의 정체성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2005년 결국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콘셉트를 변경하며 채널명을 Olive로 변경했다.
CJ ENM이 온미디어와 합병하면서 온스타일 채널과 경쟁하던 Olive는 채널 포지셔닝이 애매해져버렸다. 때문에 다시 푸드 채널로 콘셉트가 돌아왔지만 2016년 다시 라이프스타일 채널로의 변경을 꾀했다. 이후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콘셉트를 확장하면서 현재까지 온 것이 Olive다. 특히 '마스터쉐프 코리아' 시리즈나 '테이스티로드' '수미네반찬' '밥블레스유' 등은 Olive 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식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그렇다고 Olive의 채널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예전 Olive와 경쟁을 펼치던 온스타일 채널이 채널명을 Olive로 바꿔 명맥을 유지한다. 결국 자신의 채널명을 경쟁 채널이었던 온스타일에게 넘겨주고 tvN의 확장형 채널에 동참한다는 말이다. 이미 XTM과 스토리온이 tvN채널의 인기에 편승해 XtvN, OtvN으로 채널명을 변경한 것을 보면 Olive의 tvN STORY 변경은 꽤 늦은셈이기도 하다.
tvN STORY는 '불꽃미남' '터치美'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프리한 닥터' '코멘터리극장'등 새 자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불꽃미남'은 차인표 손지창 신성우 등 90년대 하이틴 대표 스타들의 현재 일상을 공개하고 지금까지 간직해 온 위시리스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보는 프로그램이다.
'터치美'는 오윤아 송은이 장영란이 공동MC로 나서 변화를 원하는 셀럽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찾아주는 뷰티 메이크오버쇼다. 또 '프리한 닥터'는 타깃 맞춤형 건강·경제 테마 정보쇼를 표방하고 있고, '코멘터리극장'은 오드리 햅번, 퀸, 비틀즈 등 신중년 세대의 그때 그 시절 아이콘 스타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친절한 코멘터리와 함께 구성한다. 또 TV 최초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팬미팅을 다룬 음악 영화 '그대, 고맙소'를 편성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tvN STORY은 기본적으로 채널 타깃을 중장년세대로 확장했다. ??은 시절 향수를 느끼는 이들의 레트로 트랜드를 파고들어보겠다는 복안이다. tvN STORY의 새로운 콘셉트가 과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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