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뜻하지 않은 자진강판을 겪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자 명단을 피했다. 토론토에겐 천만다행이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8일(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 전을 앞둔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에 대해 "현재로선 큰 이상이 없다. 정상적인 루틴을 소화중"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6일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서 경기 도중인 4회 벤치에 교체를 요청한 끝에 자진 강판했다. 3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중이었고, 삼진도 5개나 따낸 상황이었다. 토론토가 밝힌 공식 사유는 '경미한 오른쪽 둔부 근육 긴장'이었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까진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앞선 경험이 도움이 됐다. 류현진은 2014년 8월 사타구니 염좌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당시 메이저리그 2년차였던 류현진은 통증을 참고 던졌다가 부상이 악화됐다. 반면 2019년 4월에는 빠르게 자진강판을 선택한 결과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몬토요 감독은 "매일 류현진의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하루 더 쉴수도 있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오는 주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툐요 감독은 복귀를 앞둔 조지 스프링어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 달리는데 아직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올시즌에도 류현진은 토론토의 대체불가 에이스다. 5경기에서 27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2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중이다. 토론토 타선과 수비진의 부진에도 류현진은 건재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론토는 27일 현재 10승 11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토,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직원 논란 후 3개월만 복귀한 이원지 “충격속보 : 몸무게 13kg나 빠졌다” 아웃핏 달라졌나 -
'불꽃야구' 결국 돌아왔다..'최강야구'와 법적 충돌 속 시즌2 강행 -
풍자, 28kg 감량했는데 日서 굴욕..'관짝 1인석'에 갇혔다 -
'케데헌' 이재 "아카데미 축하 무대? 리허설부터 눈물 펑펑…이게 바로 K의 힘이구나" -
이소라·홍진경, 절친이었는데..15년 만에 눈물 재회 "힘든 시간 겪으며 멀어져"
- 1.[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2.아쿼가 무슨 용병급이냐! → 단돈 2억으로 10승 투수 건지나. '직커슬체포'를 다 던지네 [창원 현장]
- 3.'KKKKKK' 오타니, 6이닝 무실점 '대충격' 부활쇼…쏟아지는 비도 못막는 '만화 야구'
- 4.'문제의 오타니 컵'→순식간에 '가성비템' 둔갑…"6번만 리필해도 본전" '초대박' 리셀 값 3~4배 폭등
- 5."이탈리아, 더러운 짓하고도 탈락" '전술 페이퍼' 찢어버리려 한 돈나룸마…비신사적 행동 '도마 위'→심판 개입 후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