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진행 중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2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26개, 직구 구속은 최고 90.6마일을 찍었다. 삼진은 3개를 잡았다.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도 호투 중으로 양팀은 2회까지 무득점 행진.
류현진은 직구,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고루 구사하며 안정된 코너워크로 애틀랜타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다.
1회말은 1안타 무실점으로 가볍게 넘겼다. 홈런 1위인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83마일 바깥쪽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류현진은 프레디 프리먼을 초구 88마일 직구로 유격수 뜬공을 처리한 뒤 마르셀 오수나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지만, 아지 알비스를 90마일 직구로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선두 오스틴 라일리를 좌익수 뜬공, 댄스비 스완슨을 풀카운트에 몸쪽 90.6마일 직구를 찔러넣어 루킹 삼진으로 잡은 뒤 윌리엄 콘트레라스는 79마일 몸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토론토 타자들은 아쉬운 주루사 연속 나왔다. 1회초 보 비셰트가 우전안타를 날린 뒤 상대 우익수가 머뭇거리는 사이 2루로 돌진하다 방향을 틀어 귀루하다 객사했고, 2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견제에 걸린 뒤 도루자로 아웃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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