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토론토)가 심판 판정에 울고 웃었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1회 주심의 콜에 희비가 교차했다. 1회초 선두타자 키케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이후 알렉스 버두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J.D.마르티네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삼진을 잡을 수 있었지만, 주심 판정이 다소 아쉬웠다. 3볼-2스트라이크에서 커터가 낮게 떨어졌고, 마르티네스는 배트를 휘둘렀다. 배트와 공의 간격이 다소 됐지만, 심판은 파울팁 판정을 내리면서 공 한 개를 더 던져야만 했다.
곧바로 심판 판정에 웃었다. 앞선 경기에서 홈런을 내줬던 잰더 보가츠와의 승부. 2볼-2스트라이크에서 낮게 들어간 커터에 심판이 삼진 콜을 외쳤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 '게임데이' 중계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벗어난 공이었다.
보가츠는 아쉬움에 심판에게 항의를 했지만, 결과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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