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 정규시즌 MVP였던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가 연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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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터지지 않는 안타 때문이다.
로하스는 29일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교류전 원정경기서 7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6푼3리였던 타율이 5푼7리로 또 떨어졌다. 32타수 2안타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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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한 것이 유일하게 안타를 친 날이다.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
출루율 1할1푼8리, 장타율 1할5푼6리로 OPS가 0.274로 웬만한 타자의 타율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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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쿄스포츠는 로하스의 부진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로하스의 타율이 지역번호를 연상시킨다"라고 했다. 워낙 타율이 떨어지니 전화번호의 지역 번호라고 비아냥댄 것.
실력으로 이런 조롱을 극복하는 길밖에 없다. 이날 한신은 세이부를 상대로 1점도 얻지 못하고 0대1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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