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이 3G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4푼2리가 됐다.
앞선 두 경기에서 안타를 친 최지만은 이날 삼진 3개를 당하면서 주춤했지만, 필요한 순간 한 방을 때려내면서 가치를 증명했다.
0-0으로 맞선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잭 에플린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3-0으로 리드를 5회 2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레인저 수아레즈를 상대로 2루타를 날렸다. 2구 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방면으로 날렸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타점까지 올렸다.
7회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추가 안타를 만들지는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6대2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시즌 전적 34승 2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연패에 빠진 필라델피아는 시즌 28패(25승) 째를 당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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