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B.A.P. 출신 힘찬이 SNS에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긴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한 매체는 힘찬이 지난 13일 늦은 시각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에 음주운전까지 물의를 일으킨 힘찬은 자신의 잘못을 자책하며 이같은 시도를 했다. 다행히 힘찬의 어머니가 힘찬의 신변을 우려한 지인들로부터 연락을 받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힘찬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바. 힘찬의 지인들도 이 글을 보고 힘찬을 우려해 연락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힘찬은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쏟아지는 기사와 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말을 아끼게 되었다.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 또한 저의 불찰과 실수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 드린다"고 앞선 논란에 사과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 밖에 못하는 저를 용서해달라"며 "안녕히 계세요.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힘찬을 포함한 20대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고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암묵적 동의 하에 스킨십을 했다고 반박했다.
지난 2월 재판부는 1심 공판에서 힘찬에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등을 내렸다. 힘찬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뿐만 아니라 힘찬은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싱글앨범을 발표했던 힘찬은 그 다음날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힘찬은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힘찬은 2011년 그룹 B.A.P로 데뷔, 2019년 2월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며 팀은 해체됐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힘찬 SNS 전문
안녕하세요 김힘찬입니다. 먼저 말을 뒤늦게 꺼내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하여 믿어주시고, 기다려 주셨던 분들께 먼저 이렇게나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늦게 말을 꺼낸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쏟아지는 기사와 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말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점 죄송합니다. 또한 저의 불찰과 실수에 대하여 모든것을 알고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 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태까지 믿어주신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밖에 못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이 사고없이 무탈하게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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