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끝판왕' 이강인(20)이 출격한다. 이강인이 올림픽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12일 열린 첫 번째 친선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승패보다 중요한 것. 바로 선수단 점검이다. 김 감독은 이번 친선경기를 앞두고 테스트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일찍이 "28명 모든 선수의 모든 점을 체크하겠다"고 예고했다.
말 그대로다. 김 감독은 1차전에서 교체카드 7장을 모두 사용하며 총 18명을 체크했다. 이번에는 1차전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이강인을 필두로 김태환 정우영 이지솔 강윤성 조영욱 김동현 오세훈 백승호 정태욱 안찬기가 선발로 출격한다.
한편, '막내형' 이강인은 이번에 처음으로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동안 A대표팀에서 뛰었다.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김 감독은 1차전에서 이강인을 벤치에 남겨뒀다. 김 감독은 경기 뒤 "어차피 1차전 이강인 투입 계획은 없었다. 불가피하게 투입할 수 있으면 하려고 했다. (기본적으로는) 1차전은 뛰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가나를 상대로 올림픽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제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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