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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는 게임 마케팅 인텔리전스 기업인 IDC와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 '게임 스포트라이트 2021 리뷰'를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바일게임의 강세가 더욱 확대됐으며, 특히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게임을 즐기거나 플레이어들이 각자 다른 기기에서 같은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교차 사용(크로스 플랫폼) 게임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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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모바일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 상에서 PvP와 같은 실시간 온라인 기능을 갖춘 게임들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을 통한 소통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 대표적인 크로스 플랫폼 게임인 '리니지M', '로드 모바일', '로블록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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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기간 동안 한국은 전세계 모바일게임 소비자 지출의 7% 정도를 차지했는데, 이는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앱애니 게임 부문 준데 유 대표는 "스마트폰은 전세계 사용자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게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산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교차 사용 플랫폼 기능은 기존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제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콘솔 수준의 퀄리티 높은 게임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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