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둘째 임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시험관 임신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지혜는 첫 딸 태리 양을 자연임신으로 얻은 뒤 둘째를 임신하기까지 두번이나 유산의 아픔을 겪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한번 임신이 됐는데 유산을 했고, 두번째는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와 병원에 가지 않고 기다렸는데 생리를 시작했다. 이것도 유산이라고 하더라. 이후 전문의를 찾아갔다.배아가 됐을 때 유전학적 문제가 있어 유산이 된 건지를 확인하고 시험관 시술을 하면 훨씬 유산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며 PGS검사(착상 전 유전 선별검사)를 추천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36세 때 난자 26개를 얼렸는데, 이중 PSG 검사를 통과한 건 단 두개 뿐이었다. 그마저도 모두 착상에 실패했다. 결국 이지혜는 새로운 난자를 채취해 세 번째 시술에서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절친' 사유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사유리는 시험관 시술로 아들 젠을 얻어 비혼모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지혜는 "사유리가 나한테 난자를 달라고 해서 남편이랑 난자는 못 준다고 했다. 사유리 어머니가 재미있으신데 나한테 난자를 받으면 노래를 잘할 것 같다고 달라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또 사유리에게 전화를 걸어 경험담을 공유했다. 사유리는 "이 나이에 해도 소용없는 게 많다. 어릴 때 난자를 냉동하는 게 좋다. 친구는 10개나 모았는데 하나도 못썼다고 했다"며 "둘째를 갖고 싶은데 코로나19 때문에 왔다갔다 할 수 없다. 아이가 한명 더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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