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여동생을 절친 김종국에게 소개시키려 했던 사연을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광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광수는 세 살 아래인 여동생과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C 신동엽은 "지금은 결혼했다는데, 결혼 전에 여동생이 종국이한테 관심이 있었다고?"라고 말을 꺼냈다. 광수는 "종국이 형이랑 워낙 친하니까 '우리가 가족이 되면 어떨까?'라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생 사진을 형한테 보여줬는데 그 다음부터 형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때는 동생이 종명이 형을 만나기 전이라"고 말하며 "성형 수술로 지금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
김대희의 생일을 맞아 김준호는 이른 아침 9시부터 김대희, 홍인규, 권재관 세 사람을 서울에서 왕복 12시간 거리인 전라남도 완도 선착장에 집합시켜 궁금증을 안겨줬다. 알고보니, 완도 근처의 섬 '생일도'에서 대희의 특별한 생일 퍼포먼스를 해주려던 것. 김준호는 야심차게 '짠대희'를 위해 생일자 전광판 이벤트, 완도 미역 선물, 대형 케이크 등 맞춤형 무료 이벤트 3종 세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새벽부터 6시간을 달려온 생일자에게 뙤약볕 아래에서 돌멍을 시키고, 자기 스케줄 때문에 빨리 배를 타고 돌아가야 한다는 준호 때문에 분노를 터트렸다.
김희철 역시 생일을 맞아 슈퍼주니어의 신동, 은혁, 동해도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혁은 희철 어머님이 손수 만든 음식 세 가지와 다른 음식을 섞어 생일상을 마련했다. 그리고 희철에게 이 중 어머님의 음식을 맞혀보라고 했다. 하지만 아들인 희철은 갈비찜 외에 두 개가 틀렸고, 오히려 신동이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맞혀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어 보드 게임을 하던 중 희철은 미션으로 '지금 집에 있을만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나 집이야'라는 말을 듣기'를 받았다. 희철은 영화배우 마동석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마동석이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다는 말에 신동에게 벌칙으로 센 딱밤을 맞았다. 은혁은 배우 박형식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저장이 안되어 있는 것에 실망, "형식아, 형식적으로라도 내 번호 저장해줘"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8%, 평균 가구시청률 13.9%(수도권 기준)로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시원한 여름 강변에서 물살을 가르며 웨이크 보드를 타는 최진혁의 반전 모습에서는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16.6%까지 최고 시청률을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최진혁이었다. 최진혁과 임원희, 정석용은 웨이크보드를 타기 위해 여름 바캉스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어김없이 진혁은 보드에서 신발까지 완벽하게 장비를 갖추며 "원래 프로들은 다 자기 장비가 있어요"라며 장비빨 허세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점프도 할 수 있고, 초보는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임원희는 단합대회에서 청바진혁으로 허당미(美)를 선보였던 터라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를 보냈다.
제일 먼저, 정석용이 웨이크보드 타기에 도전했는데, 첫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는데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유경험자 임원희는 여러 번 도전에도 불구하고 물에 자꾸 빠져 보드 타기에 실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주자인 최진혁은 물밖에서 도전했다. 원희와 석용은 '잘생긴 허당' 최진혁이 과연 잘 탈 수 있을까 놀릴 준비를 했으나, 기대를 저버리고(?) 최진혁은 점프샷은 물론, 치명적인 머리 적시기에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멋지게 웨이크보드를 타는 반전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물 위를 나는 '멋진혁'으로 거듭난 이 모습에 시청률은 16.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세 사람은 라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정석용에게 "만약에 다시 태어나면 최진혁으로 30년 살기 혹은 임원희로 80년 살기 중 고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석용은 일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진혁으로 30년 살기'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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