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지난 시즌 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아니다. 그가 오면 좋겠지만, 소속팀 웨스트햄은 1억 파운드 이상 이적료를 요구하며 '라이스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첼시는 숙원인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에 성공했다. 세계 최고 골잡이 중 하나인 로멜로 로카쿠를 인터 밀란에서 데려왔다.
지난 시즌 강력한 스리백으로 유럽 정상에 오른 첼시. 올 시즌 보강된 공격력으로 리그 타이틀까지 노리고 있다.
이 상황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로테이션 멤버가 많지 않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눈독을 들인 선수는 데클란 라이스였다. 토마스 수첵과 함께 지난 시즌 웨스트햄의 3선을 철옹성같이 지켰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고,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였지만, 이미 루카쿠를 거액에 영입한 첼시 입장에서는 플랜 B가 필요했다.
눈길을 분데스리가로 돌렸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6일(한국시각) '첼시가 데클란 라이스 대신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영입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으로 2020년 도르트문트에 합류, 곧바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18세의 젊은 나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다재다능한 모습. 활동량이 많고,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고,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벨링엄이 산초보다 더 잠재력이 높은 선수'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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