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오상욱이 성훈을 잡으러 왔다는 패기로 대식가 면모를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오상욱은 길쭉한 피지컬로 등장부터 모두를 압도시켰다. 오상욱의 카는 192cm. 박나래는 "김연경 선수 이후로 이렇게 고개가 아픈 분은 처음"이라며 놀랐고 오상욱은 "김연경 선수와 키가 똑같다"고 밝혔다. 펜싱 세계 랭킹 1위 인 오상욱은 올림픽 이후 랭킹이 2위로 내려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오상욱은 이것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오상욱은 "개인전은 8강에서 떨어졌는데 거기서 금메달 딴 선수가 1위가 됐다"며 "오히려 더 좋은 것도 있다. 지킨다고 생각할 때는 무게가 훨씬 다르더라. 2등에서 1등이 된다는 목표가 생겨서 더 가벼워진 것도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 소속 오상욱은 기숙사에서 거주 중이었다. 일어나자마자 씻고 택배를 뜯은 오상욱은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액자 안에 걸어놨다. 오상욱은 "올림픽을 뛰면서 운 적도 처음이었다. 그만큼 간절했던 거 같다. 그렇게 귀한 만큼 액자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에서 한국으로 금메달을 가져온 방법은 다소 쿨했다. 오상욱은 '한국 올 때 주머니에 넣어서 왔다. 가방에 넣어놨는데 펜싱 마스크에 긁힌다"고 스튜디오에서도 뒷주머니에서 금메달을 꺼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오상욱의 식사 메뉴는 짬짜면. 오상욱의 짬짜면은 자장면, 짬뽕 한 그릇씩이었다. 오상욱의 폭풍흡입에 박나래는 "원래 대식가시냐"고 물었고 오상욱은 "성훈 회원님 잡으러 왔는데 안 계신다"고 먹방 패기를 보였다.
가장 많이 먹었던 때에 대해서는 "설렁탕 무한리필집에 가서 처음에 두 공기를 먹었다. 국물까지 먹고 하나를 리필해 두 공기를 더 먹었다. 조금 아쉬워서 하나를 더 시켜서 밥 하나를 넣었다"고 설렁탕 3그릇에 공기밥 5개를 한 번에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92cm의 오상욱은 천장까지 손이 닿아 에어컨 날개를 직접 조정해 모두를 부럽게 했다. 침대 밑 깊숙한 곳에 있는 물건은 펜싱칼로 꺼내는 쿨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상욱은 "보통 뭐가 들어갔다 하면 옷걸이를 쓰거나 하는데 저희는 칼 한 번이면 뚝딱이다.펜싱선수들은 다 알 것"이라고 밝혔다.
집에서 바쁘게 움직인 후 오상욱은 펜싱 훈련을 하러 갔다. 보기만 해도 힘들어 보이는 하체 근력 운동이 펜싱 선수들의 기초 훈련. 펜싱을 잠깐 해봤다는 전현무는 "저게 진짜 힘들다"고 십분 공감했다. 오상욱과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본 패널들은 "하체근육 봐라. 스파르타쿠스급이다"라며 놀랐다. 기초 훈련을 마친 후에는 펜싱복으로 갈아입었다. 오상욱은 "사브르는 심판의 재량이 중요하다. 그래서 훈련할 때는 룰을 익히기 위해 선수가 심판을 본다"고 직접 불어로 심판을 봤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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