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서귀포시가 1차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청은 31일 "은지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방역수칙 위반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고 한 바 동일인임이 확인돼 마스크 착용 여부, 밀집도 완화를 위한 테이블 간 거리두기 및 옥상 영업장 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1차 시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지난달 15일 제주도의 한 야외 카페에서 일행 다섯 명과 함께 음료수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중이었던 상황이라 카페를 비롯한 공공장소에서의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YG는 은지원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은지원이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 은지원은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고 사과했다.
서귀포시청은 해당 영업점이 이용자 전원에 대해 제주안심코드 및 전자출입명부 인증,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철저히 관리를 했고, 입장에서부터 주문과정까지 5인 이상 입장 여부를 확인 통제하고 있었으나 은지원 일행이 옥상 영업장에서 합석으로 5인 이상 모임을 가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관계로 1차 시정조치를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CCTV 등을 설치하고 수시로 현장을 확인해 방역수칙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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