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바닥 친 에이스. 이번에야 말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도니 반 더 비크(맨유)의 상황이 썩 좋지 않다. 그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가 컸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촉망받는 자원. 아약스에서도 줄곧 에이스의 자리를 지켰다.
맨유에서의 위치는 위태로웠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나마도 선발 출전은 단 네 차례에 불과했다. 올 시즌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는 EPL 개막 3경기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소속팀에서 주춤한 사이.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었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최악의 상황. 반 더 비크는 이적을 원했지만, 그나마도 이루지 못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일(한국시각) '반 더 비크의 에이전트가 맨유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반 더 비크는 이탈리아, 독일, 영국의 관심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의 에이전트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아) 실망스럽다. 하지만 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그 전에도 이런 약속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구단과 명확한 합의를 봤다. 믿음을 갖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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