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미국 출신으로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젊은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23)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의 영입망에 포착됐다. 다음 이적시장을 통해 즉각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각) '애스턴 빌라가 미국 출신의 유벤투스 미드필더 맥케니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맥케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가능했다. 하지만 어떤 구단도 맥케니에게 영입 제의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 측이 맥케니가 즉시 이적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자 태도가 달라졌다. 애스턴 빌라는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즉시 맥케니 영입에 착수할 전망이다.
한편, 애스턴 빌라에서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와 에미 부엔디아가 당분간 팀 합류가 어려워졌다. 아르헨티나가 영국이 지정한 적색국가 목록에 있기 때문에 이들의 합류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들이 영국으로 돌아오면 열흘간 격리해야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