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스타 로멜루 루카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와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벨기에 대표 루카쿠는 5일 체코와의 월드컵 예선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와 비교 질문을 받았다. 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란히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나 잉글랜드에 입성했다. 각각 'EPL 친정팀'인 첼시와 맨유로 돌아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루카쿠는 "나와 호날두를 비교말라, 절대! 호날두는 내 개인적으로 축구 역사상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라며 "나는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매길 생각은 없지만, 호날두는 분명 그 안에 들어있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계속해서 "내 세대의 선수들에게 있어 호날두가 축구계에 남긴 업적은 굉장하다"고 엄지를 들었다.
인터밀란에서 이적료 9800만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한 루카쿠는 "이탈리아에서 호날두를 상대한 것은 행운이었다. 호날두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것은 잉글랜드 축구계에도 좋은 일이다. 기록을 비교하고 뭐 그런 것들은 다 무의미하다"고 추켜세웠다.
지난 두 시즌 세리에A 득점 순위에서 호날두가 루카쿠를 모두 앞질렀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각각 31골과 29골을 넣었다. 지난시즌에는 세리에A 득점상을 최초로 수상하며 EPL-라리가-세리에A 득점왕을 모두 거머쥔 첫번째 선수로 등극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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