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유)의 모친인 돌로레스 아베이루 씨가 아들의 맨유 복귀전을 '직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포르투갈 매체가 보도했다.
'헤코르드'는 7일 "호날두는 돌로레스 아베이루가 중요한 경기를 보러 오는 것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12년만에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이 매체는 계속해서 "돌로레스는 호날두가 출전한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긴장한 나머지 실신한 적이 있다. 호날두는 그의 어머니가 위험을 무릅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호날두가 출입금지령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병력을 지닌 돌로레스 씨는 지난해 3월에는 뇌졸중 의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구단의 특별 허락을 받아 두 차례나 모친을 보기 위해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으로 날아갔다.
2005년 간질환으로 남편과 부친을 잃은 두 모자는 더 애틋하게 서로를 챙기고 있다.
호날두가 2015년 전 여자친구인 이리나 샤크와 헤어진 직접적인 원인이 '어머니의 생신을 챙기지 않아서'란 말도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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