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성은이 띠동갑 막냇동생의 취업을 축하했다.
김성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랑 띠동갑 차이 나는 남동생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이 돼서 너무 기특하네요. 남동생 취업 소식에 문득 세 남매 이렇게 잘 키워주신 엄마, 아빠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나도 태하, 윤하, 재하 더 잘 키워야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뭔가 울컥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성은은 남동생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김성은과 여동생이 남동생의 팔짱을 끼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우애 좋은 세 남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김성은은 "막둥아 앞으로 너의 취직 생활을 응원해. 엄마, 아빠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은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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