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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후보작에는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제작된 총 36편의 영화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영화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세자매', '소리도 없이', '승리호', '자산어보', '콜', '혼자 사는 사람들' 7편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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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주연상 후보 역시 한국 배우가 포함되어 수상 여부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우주연상에는 영화 '소리도 없이'에서 몸짓과 표정만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 배우 유아인이, 여우주연상은 영화 '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강렬한 광기를 드러낸 연기로 극찬을 얻은 배우 전종서가 각각 후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남우조연상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우 박정민, 여우조연상에는 영화 '세자매'의 배우 장윤주, 신인배우상에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배우 공승연이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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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작품에서 활약하며 후보에 오른 한국 영화인들도 있다. 배우 김현빈이 대만 영화인 '침묵의 숲'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연기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영화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베를린', '신세계', '택시운전사' 등의 음악을 맡아 국내 영화상을 석권한 조영욱 음악감독이 중국영화인 '공작조: 현애지상'을 통해 아시아필름어워즈 음악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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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아시아필름어워즈는 한국의 거장 이창동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특별함을 더한다. 이창동 감독은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영화 '오아시스'), 제60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영화 '밀양'의 배우 전도연), 제63회 칸영화제 각본상(영화 '시'), 제71회 칸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영화 '버닝') 등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알리며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선두에 섰던 감독이다. 그는 제13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감독상과 공로상을 함께 받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26@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