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을 추억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추석특집 '5일간의 음악여행' 코너를 진행하던 중 티맥스 '파라다이스'를 듣고 "과거로 돌아가면 나도 젊었다. 생각해보니 '무한도전' 할 때 참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진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 충분히 젊다. '무한도전' 재방송을 보면 그때보다 지금이 더 젊어보인다"고 눙쳤고 박명수는 "너 내가 직시한다. 나 직관있는 사람"이라고 정색했다.
박명수는 "내 집이란 장소가 아닌 사람들이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보다 누구와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가을에 좋은 게 많으니 국내산 농수산물 많이 드시고 개인 방역 철저히 지키며 이번 추석연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 방역수칙 꼭 준수하시라"라고 당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