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다른 리그에서 증명할 필요가 없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딱 잘라 말했다.
영국 더 미러지는 22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 중 하나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다.
그는 올 시즌 EPL 이적설이 돌았다. 특히,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요한 맨체스터 시티, 첼시에서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러브콜을 집중했다.
하지만, 이적은 현실화되지 않았다. 첼시는 세리에 A 최고 스트라이커 로멜로 루카쿠를 영입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잭 그릴리시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4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최전방 공격수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2020~2021 유럽 골든슈를 수상했고, 바이에른 뮌헨을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여전히 EPL은 그를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더 미러지는 그의 인터뷰를 인용해 'EPL에서 그의 영입을 계속 추진하고 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 100% 헌신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