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4시간 경호를 받아야 하는 슈퍼스타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는 댓글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행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맨체스터 시내에서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우체국을 빠져나와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하는 영상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
이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호날두가 평범한 동네를 거니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는 점,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영위할 때에도 경호원들과 동행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일부 팬 반응을 실었다.
한 팬은 "내가 살던 아파트 건녀편에 호날두가 나타나다니, 굉장하네"라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은 "불쌍한 저녁, 샌드위치를 먹으러 갈 때에도 두 명의 경호원과 호송차량이 붙네"라고 안타까워했다.
호날두가 우체국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되지만, 바로 옆에 있는 가게가 써브웨이란 점에 포인트를 잡은 팬도 있었다.
이 팬은 "호날두가 샌드위치를 입에 대지 않았을 것 같다. 샐러드라면 몰라도"라고 적었다.
'써브웨이' 영국은 이 영상을 따와 "역대 최고의 선수(goat) 논쟁은 이 시간부로 끝났다"며 센스있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지난여름 12년만에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컵포함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고 있다.
주중 컵대회에서 휴식을 취한 호날두는 25일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 출격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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