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키에사와 루카쿠가 격돌한다.
유벤투스와 첼시가 29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4-4-2 전형을 꺼내들었다. 스체스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포백은 다닐루, 보누치, 데 리흐트, 알렉스 산드로가 나선다. 허리에는 콰드라도, 벤탕쿠르, 로카텔리, 라비옷이 선다. 투톱은 키에사와 베르나르데시가 배치됐다.
이에 맞서는 첼시는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루카쿠가 최전방에 배치된 가운데 그 뒤를 지예흐와 하베르츠가 받친다. 허리에는 알론소, 조르지뉴, 코바치치, 아즈필리쿠에타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뤼디거, 티아고 실바, 크리스텐센이 선다. 골문은 멘디가 지킨다.
양 팀은 1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제니트에 1대0, 유벤투스는 말뫼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조 1위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