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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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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은 평화로운 일상을 깨우는 의문의 소리로 시작한다. "어제 괜찮았다고, 오늘도 괜찮을 거라는 보장은 없죠"라는 한태석(조우진 분) 말에 이어진 핏자국 선명한 커튼은 위기를 암시하는 듯하다. 걱정한다고 달라질 게 없다는 윤새봄(한효준 분)과 무사히 지나갈 것이라는 정이현(박형식 분). 하지만 두 사람의 바람과 달리 '어제까지의 세상이 무너져 버렸다'라는 문구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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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도시 스릴러를 완성할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의 존재감은 역시 달랐다. 짧은 영상 속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세 사람의 연기 포텐이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한효주는 빠른 상황 판단과 결단력, 배짱 두둑한 경찰 특공대 에이스 '윤새봄' 역을, 박형식은 영리하고 우직한 강력반 형사 '정이현'을 맡아 열연한다. 여기에 조우진은 감염병 사태의 '키'를 쥔 의무사령부 소속 중령 '한태석'으로 분해 이야기의 또 다른 한 축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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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