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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스타들도 제법 많다. 양 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은 유럽에서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 정점이 스리톱이다. 한국에는 손흥민(토트넘)-황의조(보르도)-황희찬(울버햄턴) '손황황 트리오'가, 이란에는 타레미(포르투)-아즈문(제니트)-자한바크쉬(페예노르트) '아자타 트리오'가 있다. '손황황'과 '아자타'는 일본의 구보(마요르카)-후루하시(셀틱)-미나미노(리버풀)와 함께, 의심할 여지없는 아시아 최강의 공격트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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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의 활약은 현지가 더 난리다. 황희찬은 직전 뉴캐슬전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특유의 스피드와 돌파에다 우리가 아는 황희찬이 맞나 싶을 정도로 뛰어난 골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다. 이안 라이트 등 전설들의 극찬을 받은 황희찬은 손흥민과 함께 EPL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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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타'도 만만치 않다. 아즈문은 아시아 최고의 원톱 공격수다. 2019~2020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아즈문은 지난 시즌에는 러시아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높이와 힘이 탁월한데다, 발기술까지 좋아, 막기 어려운 유형이다. 아즈문은 최근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고 있기도 하다. 자한바크쉬도 이란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자한바크쉬는 알크마르에서 뛰던 2017~2018시즌 네덜란드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럽 주요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EPL 브라이턴으로 이적 후, 3시즌 간 4골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지만, 올 시즌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돌아간 후 12경기 3골로 다시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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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의 자존심을 앞세운 '손황황 트리오' 대 유럽 중소리그서 알짜 활약을 펼치는 '아자타 트리오', 아시아 최강 트리오를 둔 이들의 자존심 싸움에 한국-이란전 결과가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