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클래스는 영원했다.
지난 4월 개막 이후 삼성 라이온즈의 클로저 오승환에 대한 평가는 "불안하다"였다. 기록이 말해준다. 4월 10경기에 등판해 6세이브를 따냈지만, 8이닝을 소화하면서 6실점하면서 평균자책점이 6.75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5월부터 오승환은 '언터처블'로 변신했다.
5월에도 10경기에 등판해 한 차례 블론 세이브가 있었다. 5월 8일 롯데전에서 1⅓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 앞선 투수의 승계 주자들에게 실점을 허용했기 때문에 자책점으로 잡히지 않았다. 이달 세이브는 8차례나 성공했다. 5월 평균자책점은 '제로'였다.
6월에도 오승환의 세이브 행진은 거침없었다. 마운드에 올랐다하면 세이브를 챙겼다. 6월에는 13차례 등판해 10세이브를 수확했다. 6월 평균자책점은 1.98에 불과했다.
7월에도 4경기에서 3세이브를 챙긴 오승환은 도쿄올림픽을 다녀온 이후에도 변함없이 뒷문을 지켰다. 8월에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제로'로 3세이브를 추가했다. 9월에도 6세이브를 더한 오승환은 10월 네 차례 등판에서 모두 세이브를 챙겼다.
마지막 40세이브 달성 과정은 쉽지 않았다.
13일 광주 KIA전에서 5-3으로 앞선 8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그러나 오승환은 유민상을 유격수 플라이, 대타 김민식을 좌익수 플라이로 유도하며 위기 상황을 막아냈다. 9회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 박찬호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한 뒤 최원준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김선빈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맞아 1사 1, 2루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해 2사 1, 3루 상황에서 최정용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투구수 44개.
개인통산 4번째 40세이브다. 지난 2006년 47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듬해에도 40세이브를 찍었다. 2008년 아쉽게 39세이브에서 멈췄던 오승환은 2011년 47세이브를 달성한 바 있다.
KBO리그에서 '단일 시즌 40세이브'는 역대 6차례만 나왔다. 1994년 정명원(40세이브·당시 태평양 돌핀스), 2000년 진필중(42세이브·당시 두산), 2006년 오승환(47세이브·삼성), 2007년 오승환(40세이브), 2011년 오승환(47세이브), 2013년 손승락(46세이브·당시 넥센 히어로즈) 등이 40세이브의 주인공이었다.
이 중에서 오승환은 KBO 역대 최고령 40세이브의 기록 보유자가 됐다. 기존 최고령 40세이브 기록은 2013년 손승락의 만 31세였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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