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아스널에서 세 차례 FA컵 우승컵을 선물한 메수트 외질(33·페네르바체)의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0일(현지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7년을 보낸 후 아스날을 떠난 외질이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만 4200만파운드(약 680억원)였을 정도로 세계 최고를 자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도 뛰어났다. 7시즌 동안 254경기에 출전, 44골-7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EPL 통산 최소 경기 50도움도 그가 빚은 작품이다.
그러나 아르센 벵거 전 감독 시절과 후가 달랐다. 벵거 감독 시절 신임을 듬뿍 받았지만 그가 떠난 후 아스널에서 설 자리를 잃었고, 지난해 1월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김민재가 지난 여름 이적하면서 외질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하지만 외질은 페네르바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부상까지 겹치면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페네르바체와 3년6개월 계약한 외질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인수한 뉴캐슬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며 팀 재편을 시작했다.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선수보강도 예고하고 있다. 제시 린가드(맨유),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이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외질도 뉴캐슬의 표적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외질에게 또 다시 찾아온 기회다. 엄청난 연봉도 받을 수 있어 거절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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