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가수 초아가 결혼을 발표했다.
29일 초아는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크레용팝 초아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은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초아는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제가 그동안 신중하게 만남을 갖던 분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부족한 저를 채워주고 배울점이 많은,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서로가 평생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 다가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저에게도 늘 꿈꿔오던 인생의 동반자가 생겨 참으로 설레고 행복하다. 저의 새로운 출발을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 같다"고 전했다.
초아는 "언제나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쌀쌀해지는 날씨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빠빠빠'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활동, 이후 크레용팜을 나와 연극 및 솔로 음반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초아는 '싱어게인'에 출연해 처음으로 홀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완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매 무대마다 다양한 콘셉트로 주목받았으며 결국 최종 TOP10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이하 초아 SNS 전문
안녕하세요 크레용팝 초아입니다
오늘은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어요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제가 그동안 신중하게 만남을 갖던 분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부족한 저를 채워주고 배울점이 많은, 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서로가 평생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 다가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저에게도 늘 꿈꿔오던 인생의 동반자가 생겨 참으로 설레고 행복해요
저의 새로운 출발을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 같아요!
언제나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쌀쌀해지는 날씨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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