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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은 29일 신조가 내년 시즌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조는 이튿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끔은 팬이 선택한 라인업 경기를 검토하고 있다. 그때는 잘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현장의 고유 권한이자 사령탑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내놓는 라인업을 외부인에게 맡기는 것은 좀처럼 상상할 수 없는 일. 그것도 팬들에게 라인업 구성을 투표에 붙여 그대로 실전에 내보낸다는 것은 파격적인 일이다. 다만 신조 감독은 공식 리그 경기에서 '팬 투표 라인업'을 가동할 것인지, 시범경기 또는 연습경기에서 시도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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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 감독은 은퇴 후 한 TV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감독론'을 일찌감치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메일로 출전을 요구하는 선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겠다", "210일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타율이 좋은 선수부터 1번 타순에 기용한다" 등 이색적인 감독론을 설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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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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