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와 울버햄턴이 전반을 득점없이 비겼다.
양 팀은 11일 오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격 대기 중이다.
홈팀 맨시티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진첸코, 디아스, 라프르트, 칸셀루가 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귄도안, 로드리, 베르나르두가 나섰다. 최전방에는 스털링, 제수스, 그릴리시가 출전했다.
울버햄턴은 3-5-2 전형이었다. 사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코디, 킬만, 사이스가 스리백으로 나왔다. 허리에는 아잇-누리, 네베스, 무티뉴, 덴돈커, 세메두가 출전했다. 아다마와 히메네스가 최전방에 나섰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맨시티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갔다. 맨시티는 볼을 소유하면서 울버햄턴을 압박했다. 전반 2분 칸셀루가 전방으로 패슬르 찔렀다. 스털링이 잡은 뒤 파고들며 슈팅까지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7분에는 칸셀루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10분 칸셀루의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두가 수비진을 흔든 뒤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15분에는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그릴리시가 감각적인 백힐 슈팅을 시도했다. 약했다. 22분에는 칸셀루가 다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울버햄턴은 수비에 치중했다. 그리고 볼을 잡으면 전방으로 뛰는 아다마와 히메네스를 겨냥했다. 그러나 정확성이 떨어졌다. 두어차례 맨시티 골문 언저리까지는 진출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슈팅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29분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울버햄턴 킬만과 네베스가 서로 볼을 걷어내려다 충돌했다. 킬만은 머리에 붕대를 감았다. 네베스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치료 후 경기에 임했다.
맨시티는 계속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그러나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면서 양 팀 모두 흐름을 놓친 모습이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턴 에이스 히메네스가 퇴장당했다. 맨시티의 프리킥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 주심은 히메네스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 두 번째 옐로카드였다. 히메네스는 경기장을 떠났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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